OneToOne 연관관계 Lazy Loading 문제

양방향 @OneToOne일 때 연관관계의 주인이 아닌 엔티티를 조회할 경우 Lazy Loading이 동작하지 않습니다.

JPA는 연관된 엔티티가 없으면 null로 초기화하고, 있으면 Lazy Loading이 설정되어 있을 경우 프록시 객체로 초기화합니다. 하지만 데이터베이스의 테이블 관점에서 보면, 연관관계의 주인이 아닌 엔티티는 연관관계를 참조할 FK가 없기 때문에 연관관계의 존재 여부를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JPA는 null 혹은 프록시 객체 중 무엇으로 초기화할지 결정할 수 없게 되고, 결과적으로 연관된 엔티티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추가 쿼리를 실행하기 때문에 Lazy Loading이 동작하지 않습니다.

JPA의 한계이기 때문에 단방향으로 모델링하거나 Lazy Loading이 정말 필요한 것인지 다시 검토해 보아야 합니다.

// 연관 관계 주인이 아님
@Entity(name = "users")
public class User {
    @Id
    @GeneratedValue(strategy = GenerationType.IDENTITY)
    private Long id;

    @OneToOne(mappedBy = "user", fetch = FetchType.LAZY)
    private Account account;
}

// 연관 관계 주인
@Entity
public class Account {
    @Id
    @GeneratedValue(strategy = GenerationType.IDENTITY)
    private Long id;

    @OneToOne(fetch = FetchType.LAZY)
    @JoinColumn(name = "user_id") // 생략 가능
    private User user;
}

@Test
void lazyTest() {
    userRepository.save(new User());

    userRepository.findById(1L).orElseThrow();
}

JPA에서 연관관계의 주인(Owning side)이라는 말은 외래 키(Foreign Key)를 실제로 컬럼으로 가지고 있는 쪽을 의미합니다.

User 엔티티에서 mappedBy = "user"라고 명시되어 있으므로, 위 코드에서 연관관계의 주인은 Account 엔티티입니다.

Account 테이블에는 user_id라는 외래키 컬럼이 존재하지만, User 테이블에는 account_id 같은 컬럼은 없습니다. 따라서 JPA 입장에서는 User를 조회할 때, 그에 해당하는 Account가 존재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직접 쿼리를 날려서 찾아봐야 합니다. 왜냐하면 User 테이블에는 Account가 있는지 직접적으로 알 수 있는 컬럼(FK)이 없기 때문입니다.

즉, 연관관계의 주인이 아닌 User 엔티티는 (DB 테이블에) 외래 키를 직접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JPA는 연관된 엔티티가 존재하는지 여부를 알 수 없고, 추가 쿼리를 통해 확인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문제: @OneToOne(fetch = LAZY)가 기대한 대로 동작하지 않는 이유

일대일 양방향 매핑에서 소유자가 아닌 쪽(Account)에서는 외래키가 없으므로, Hibernate는 해당 관계가 존재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따라서 연관 대상이 없을 수도 있다는 판단을 하려면, 무조건 추가 쿼리로 확인해야 합니다. 이로 인해 항상 EAGER 로딩처럼 동작하게 됩니다.

✅ 해결책 1 – optional = false 설정 (Hibernate 특정 버전 한정)

// 연관 관계 주인이 아님
@Entity(name = "users")
public class User {
  @Id
  @GeneratedValue(strategy = GenerationType.IDENTITY)
  private Long id;

  @OneToOne(mappedBy = "user", fetch = FetchType.LAZY, optional = false)
  private Account account;
}

이 설정은 Account가 null이 아님을 보장하므로 프록시 초기화가 가능해집니다.
❗하지만 모든 Hibernate 버전에서 지원되는 것은 아닙니다. 적용 여부는 버전 별 동작 확인이 필요합니다.

✅ 해결책 2 – @MapsId 이용한 단방향 공유 PK 매핑 (가장 안정적)

@Entity(name = "users")
public class User {
    @Id
    @GeneratedValue(strategy = GenerationType.IDENTITY)
    private Long id;
    
    // no reference to Account
}

@Entity
public class Account {
    @Id
    @GeneratedValue(strategy = GenerationType.IDENTITY)
    private Long id;

    @OneToOne // FetchType fetch() default FetchType.EAGER;
    @MapsId
    @JoinColumn(name = "id")
    private User user;
}

User와 Account가 동일한 PK를 공유하며, Account가 User의 ID를 외래키로도 사용합니다. 이렇게 하면 불필요한 외래키 컬럼 없이 단방향 매핑으로 구성할 수 있고, 필요할 때 EntityManager.find(Account.class, user.getId())처럼 직접 호출하여 지연 로딩처럼 사용할 수 있습니다

@OneToOne에 fetch 타입을 명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기본값인 FetchType.EAGER로 동작합니다.
즉, Account를 조회하면 자동으로 User도 함께 조회됩니다.

📌 fetch 타입 기본 값

관계 어노테이션	FetchType 기본 값
@OneToOne	FetchType.EAGER
@ManyToOne	FetchType.EAGER
@OneToMany	FetchType.LAZY
@ManyToMany	FetchType.LAZY

🔗 레퍼런스

Thorben Janssen - Hibernate Tip: How to lazily load one-to-one associ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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